서울 오피 여기저기 많이 다녔고
강남 지역만 햇수로 4년째네요
인증에 대해 1도 고민해본적이 없는데
요 근래 처음 연락해본
모 강남 오피 인증 방식이
웃음이 나와서...
예약 시작 시간에 맞춰 전화를 딱 하니
대략 35분 정도는 계속 통화 중이더군요
예약 전쟁인가보다 했어요
그리고 38분쯤 됐을때 실장이 전화를 받는데
다짜고짜 인증을 새로해야 한다네요
4년째 같은 번호로 강남 오피 여기저기를 다녔는데
또 해야하냐고 물어보니
다른 곳들을 다녀오셨어도
자기네 업소는 처음이시니 인증을 다시 해야한다네요
그런가보다 하고
어떻게 해야하나고 물으니
민증사진
명함사진
그리고 셀카까지 보내라네요
민증사진하고 셀카가
같아야한다고
강조하더군요
그냥 웃음이 나오더군요 ^^
...
궁금한 언니가 있던 업소이긴했지만
가족에게도 안보내는 셀카사진을
오피 실장한테 보낼정도로
제 뇌가 색욕으로 가득차지는 않았더군요
그냥 됐다고 하고
전화 끊었습니다
인증 빡세다는
VVIP도 셀카찍어보내라는 적은 없었는데...
물론
명함
월급내역
민증 인증을 한 적은 있어요
다만
현장에서 실장하고 만나
즉석에서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이었죠
그걸 하나하나
찍어서 보내라는건
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
그런다고
단속에 안 걸릴 것 같나
경찰들이 위조 민증 신분증 만드는 건
일도 아닌데
셀카까지 찍어 보내라는건
아무래도 뭔가 나중에 협박할 건덕지를
남겨두려는 의도로 밖에 안보이더군요
그 업소에 있는 언니들이
무슨 대단한 급도 아닌 것 같은데
그래도
저런 업소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는건
셀카까지 찍어 보내는
손님들이 많기 때문이겠죠...
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
누가 후기 인증이라도 해주었우면 해요
손님들이 을의 입장이니 뭔 고생인가 싶네요
손님이 항상 매달려야 하는 입장이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연락 한번 없고
친절한 실장은 없나 봐요 ㅠㅠ
엔젤 이란 매니져 분이 그렇게 쩌나.. ㅎㄷ ㄷ
정말 저런거 요구하면 가지 말아야 합니다
아무도 안가면 저렇게 못할텐데
저런걸 해주고 가는 호갱님들이 있으니 ㅉ ㅉ
쥐랄도 풍년일세~